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현대호텔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제48회 한국원자력학회 정기총회 및 2015 추계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회 국가 원자력 인력양성 컨퍼런스, 워크숍 및 논문발표, 각종 시상과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원자력교육협력협의회와 한국원자력학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21세기 원자력 인력양성 문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28일 개회식과 원자력 인력양성 컨퍼런스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성풍현 한국원자력학회장, 박원재 원자력교육협력협의회장, 오승종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국내 원자력학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경북도, 한수원(주)과 함께 원전현장 인력양성원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한 선도 사업으로 2011년부터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원자력은 발전소 건설부터 해체까지 많은 인력이 필요하며 이번 컨퍼런스가 원전 전문 인력양성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원전 관련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과 인력양성의 매개체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에서 동학 역사기행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2015 경주동학문화제가 31일 경주 수운 최제우 선생 생가와 용담정에서 열린다. 올해 7회를 맞이한 경주동학문화제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축제에서 탈피, 시민과 함께하는 특화된 축제, 역사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축제로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의 1부 '동학 이야기 꽃-만고풍상 겪은 손'은 수운 최제우 선생 생가에서, 2부 '동학콘서트-노래 한 장 지어보세'는 용담정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대기와 역사 속 동학의 이야기를 재현 드라마와 깊이 있는 해설, 춤과 노래 등을 결합한 뮤지컬 형태로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고, 발견한다.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 국제교류원은 27일 11시 용맹관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총장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캠퍼스 청춘 공감데이트 DAY’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총장과 유학생간의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유학생활의 고충을 들어주고 소속감과 대학생활의 흥미를 고취시켜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응웬치뚜(에너지전기전공)는 총장님께서 바쁘신 데도 불구하시고 우리 유학생들을 위해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우리 유학생들이 편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홍욱헌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잦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신의 꿈과 끼를 더욱 발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덕대는 지난 8월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박 2일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학부과정, 어학연수생을 포함해 18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 감포119안전센터는 지난 26일 감포공설시장 인근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방송 실시, 점포와 식당 등 관계자에 대한 출동로 확보 교육 및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
김남일 경주부시장은 30일 오후 3시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5 익산 서동 국화축제’ 행사에 참석.
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할매할배의 날’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초청돼 ‘할매할배의 날’의 성공적인 정착과 1,3세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2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2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손자녀가 조부모를 찾아가 격대(隔代)교육을 받는 날로 급격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문제와 인성부재 현상을 해결하고 가족공동체를 회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ㆍ공표함으로써 지정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모범적인 3대 가족을 방문, 시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양로시설인 천우자애원과 금장초등학교, 경북지방경찰청과 결연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3월에는 격대문화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경북에서 처음으로 랑랑콘서트를 열었다.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오후 5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평가보고회’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29일 오후 3시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원자력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 참석.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가뭄과 함께 가을 단풍철 산행인구 증가, 추수 후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본청 및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예찰활동 및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0개소를 조기 운영하고 11월부터 산불진화헬기 임차,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5명, 산불감시원 241명을 배치해 단 한건의 산불도 허용치 않겠다는 각오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행사와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임야 입구에 산불예방 및 올바른 등산문화 홍보 캠페인 실시, 산림 연접지 내 소각행위 단속계도, 위법 행위자 처벌 강화 등 시민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산불예방활동을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 폐막 이후에도 경주엑스포 공원 상시개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8월 21일부터 59일간 경주를 실크로드로 물들인 ‘실크로드 경주 2015’ 막을 내린지 일주일, 경주엑스포는 폐막 다음날인 19일부터 공원 상시개장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공연과 전시의 경우 행사가 끝나도 관람을 요청하는 관람객들이 많아 폐막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바로 상시개장에 돌입한 것. 특히 개막 때부터 매회 매진기록을 세웠던 ‘플라잉: 화랑원정대’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공연을 실시해 평일에만 하루 평균 1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22일 목요일에는 단체관람 요청이 많아 2회로 연장공연을 실시하는 등 행사 이후에도 그 열기가 뜨겁다.
신라천년 고도 경주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이 내년 7월께에 구축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 주재로 버스운수사업자, BIS 구축사업 관리단 및 시공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BIS 구축사업에는 26억 5천만 원(국비 7억 8천만 원, 도비 5억 4천500만 원, 시비 13억 2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봉 컨소시엄이 시공업체로 참여, 내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경주 시내를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에 차내 단말기(170대)를 장착해 버스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정류장 안내단말기(BIT)를 주요 관광지 및 시내 권에 76대를 우선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을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주교통과 문화유적지 등을 한 눈에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광역BIS 구축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경주의 교통문화 위상제고와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경주 방문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불교아동보육학과 이수경 교수<사진>가 한국조형교육학회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2015 한국조형교육학회 국제 학술대회(2015 SAEK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우수논문상인 ‘김정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수경 교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양대 백남학술관에서 개최된 한국조형교육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제1회 김정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수경 교수는 유아 및 아동미술교육에 관한 통합교육과 융합적인 측면에서 대표적인 연구 및 우수논문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2005년 제10대 한국조형교육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오전 11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오후 일본 닛코나라호텔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장으로부터 경주시와 나라시의 자매결연 후 양도시의 교류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날 열린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경주시의회 대표로 한순희 문화행정위원장, 김성수 의원, 김항대 의원과 나라시를 대표해 나카가와겐 나라시장과 아사가와 히토시 나라시 의장과 하태윤 오사카총영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시민증과 기념품 전달, 환영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 의장은 “올해는 70년 양도시가 자매결연 후 45년 되는 의미 있는 해이며 개인적으로는 95년도 경주시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3개월간 나라시 파견근무를 통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춘 에이치디에스(주)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고령군 소재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열린 ‘2015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본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이사는 경북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을 창단해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는 천 년 전 중국에서 왕성했던 신라문화를 재조명하고 한중신라지식인 관광자원화와 중국내 신라유적 조사 등 한중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26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영기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최석규 경주향..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후 3시 보문 물레방아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관광역사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
다음 달 11일 민간 주도의 원전 찬반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영덕은 요즘 매우 혼란스럽다. 원전 반대 측과 정부, 한수원 등의 추진 측, 그리고 영덕군은 각자의 입장과 해법을 내세우며 주민들을 상대로 맹렬하게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투표일이 가까워질수록 각 진영의 입장 차이가 첨예해지면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신흥 개발국가의 급성장으로 2007~2030년간 세계 1차 에너지 수요는 약 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도 국제유가 급등을 경험한 이후에는 오히려 원자력이 더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 1982년부터 2010년까지 물가는 약 240% 상승한 반면 전기요금은 고작 18.5% 증가에 그칠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왔는데 이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였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지난 22일 가을철 재선충병 방제를 추진 중인 경주시의 주요 방제현장을 방문해 피해지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차장은 헬기를 이용해 경주를 비롯한 경북 재선충병 주요 피해지를 둘러 본 후 불국사, 양동마을, 강동면 재선충병 방제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열악한 여건이지만 방제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3월까지 60억 원의 방제 사업비를 투입해 양동마을 등의 문화재구역을 비롯한 관내 9만 그루의 소나무류를 방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재선충병의 피해발생이 없도록 예찰활동 및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전 4시께 경주시 율동 소재 한 다리에서 마을로 진입하던 1t 포터 트럭이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김모(65)씨가 숨지고 동승자 김모(62·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짙은 안개가 깔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의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